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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시간이탈자" 영화리뷰 2016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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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탈자

 

 

<영화개요>
영화 "시간이탈자"는 1983년과 2015년, 서로 다른 시대를 살고 있는 두 남자가 꿈을 통해 연결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이들의 삶은 한 여성과 얽히며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줄거리>
1983년 1월 1일의 지환(조정석)은 새해를 맞이해 윤정(임수정)에게 프러포즈를 합니다.
이때 윤정의 지갑을 소매치기당한 것을 알아차리고 지환은 범인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칼에 찔려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2015년 1월 1일의 건우(이진욱) 또한 범인을 추격하는 도중 총에 맞고 병원에 입원하게 되며
1983년의 지환과 2015년의 건우가 서로의 기억을 공유하기 시작합니다.

1983년, 고등학교 교사인 지환은 약혼자인 윤정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윤정은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로,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며 소박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보냅니다. 
그러나 이들의 평화로운 삶은 한순간에 무너지게 됩니다.
미래의 건우를 통해 윤정이 살해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고, 현장을 막기 위해 지환이 용의자를 따라갔지만
결국 윤정은 죽은 채로 현장에서 발견됩니다.
건우는 그녀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빠지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 속에서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2015년, 형사로 일하는 건우는 꿈에서 본 윤정과 똑 닮은 소은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가 꿈에서 보았던 서강고등학교의 교사라고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기억과 달리 소은은 미성고등학교의 선생님이었습니다.
소은은 다음 날 교감선생님에게 서강고등학교를 아는지 물어보았고
서강고등학교가 미성고등학교의 옛 이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름이 바뀐 이유는 학교 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들이 숨진 사건 때문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는 여러 살인 사건들이 
화재를 일으킨 방화범의 모든 소행으로 밝혀져 
과거에 있는 지환은 그 방화를 결국 막게 되고 미래는 변하게 되지만
결국엔 범인을 잡지 못합니다.

그 사이 건우는 지환이 방화를 막아 학생들을 살렸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쁜 마음으로 만나기를 약속하지만
출장에서 돌아오던 소은이 과거 방화범과 비슷한 행색을 한 범인에게 살해됩니다.
1983년의 지환은 방화범을 잡는데 사력을 다합니다.
그러나 방화범을 쫓던 중 두 번째 피해자가 발생합니다.
2015년 건우의 상사인 승범은 세 번째 피해자(현주)의 남편입니다.
또한 승범은 1983년 당시 지환의 제자로 선생님인 지환이 미래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종종 들어왔던 인물입니다.
건우의 직장상사로 발령받게 되어 건우의 존재가 누군지 알게 되었고
승범은 현주를 되살릴 방법은
과거의 방화범을 찾아 막는 방법뿐이라 생각을 하고
건우를 통해 지환에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결말>
이 사실을 알게 된 지환은 현주를 구하기 위해 학교를 찾아갔고
사건의 범인이 누군지 알게 됩니다.
결국 현주와 승범을 무사히 구해냈고
사건의 범인은 지환에게 죽고 맙니다.
영화는 건우와 지환이 꿈을 통해 서로의 삶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만들어낸 변화들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과거와 현재를 초월한 이들의 특별한 인연은 사랑과 희생, 그리고 운명에 대해 깊은 여운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 "시간이탈자"는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는 두 남자가 꿈을 통해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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